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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챌린지] 고지를 향해

pheha 2024. 11. 21. 20:49

일주일 남았다

 

블로그 챌린지에 참여한 지 2주가 지났다.

백수의 삶은 눈 깜박하면 순식간에 지나간다.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다 보면 오늘이 무슨 요일이었는지조차 잊어버리게 된다.

해가 떴는지 지는지도 모르고 방에만 있다 보면 삶이 무의미해진다.

블로그를 매일 쓰면서 가장 좋은 점은 흐른 시간이 체감된다는 점이다.

내가 11월의 몇 번째 목요일에 살고 있는지를 의식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내 시간이 조금이나마 더 의미가 있어진다.

 

남은 7일도 매일같이 채울 거다.

27일까지 완주에 성공하면 스스로 작은 선물도 줘야지.